세가가 아케이드용 3D 대전액션 게임 버추어파이터3tb 온라인을 오는 11월 28일 출시한다고 일본 게임매체 게마츠가 26일 보도했다.
버추어파이터3tb 온라인은 지난 1997년 출시된 버추어파이터3에 3대3 팀 배틀 모드가 추가된 버추어파이터3tb를 기반으로 새로운 기술을 추가하고 밸런스를 수정한 게임이다.
여기에 버추어파이터5 얼티밋 쇼다운에 도입됐던 온라인 배틀 모드를 더해 다른 이용자와 자유롭게 배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각 이용자 기록을 버추어파이터3tv 온라인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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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추어파이터 시리즈는 1993년 첫 출시된 후 기존 2D 일색이었던 아케이드 대전격투 게임 시장에 3D 대전격투 개념을 처음 도입한 게임이다.
폴리곤을 활용한 3D 그래픽을 도입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실존하는 다양한 무술을 기반으로 하는 현실적인 동작으로 펼치는 공방을 구현해 대전게임 시장에 변화를 이끌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