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빙로봇 전문기업 폴라리스쓰리디는 22~25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월드 푸드테크 엑스포 2023'에 서빙로봇 등 제품을 선보였다고 24일 밝혔다.
폴라리스쓰리디는 서빙로봇 '이리온'과 테이블오더 연동 상품을 전시했다. '이리온'은 국내 자율로봇 엔지니어들이 자체 개발하고 국내에서 생산하는 자율주행 서빙로봇이다.
폴라리스쓰리디는 테이블오더 통합 연동 플랫폼 샵체인, 오더프렌즈와 3자 협약을 맺고 매장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관람객은 손님이나 직원 입장이 되어 서빙로봇 사용 장점을 체험해볼 수 있다. 손님 체험존에서는 테이블오더로 '굿즈'를 주문하면 이리온이 서빙해준다.
직원 체험존에서는 실제로 매장에서 사용 중인 홈관리시스템(HDS)에 주문이 들어올 때 테이블로 서빙을 보내는 사용 시나리오를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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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온 입점 매장 중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한 음식점은 30개 테이블을 갖춘 150평 대 면적에 서빙로봇 2대와 테이블오더 30대를 통해 홀직원 없이 점주 혼자 홀을 운영하고 있다고 폴라리스쓰리디 측은 설명했다.
폴라리스쓰리디 관계자는 "이리온은 타사 서빙로봇 1대 가격에 서빙로봇과 테이블오더 15~20대를 세트로 제공한다"며 "이번 행사에 해외 요식업 관계자도 참석한 만큼 수출 확대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