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딩봇 뚜루뚜루, 스위스 월드디닥 어워드 '하드웨어∙교구' 부문 대상 수상

"이번 수상을 계기로 한국 및 전 세계 학생 위한 STEAM 교육 솔루션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

중기/스타트업입력 :2023/11/23 15:28

디지털 교육기업 아이스크림미디어(대표 허주환)의 유·초등용 AI 코딩로봇 ‘뚜루뚜루(TRUETRUE)’가 지난 21일(현지 시각) 스위스 베른에서 개최된 '월드디닥 어워드(Worlddidac Award) 2023'의 하드웨어 및 교구(Hardware∙Teaching Aids)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스위스 월드디닥 어워드는 1984년부터 2년마다 스위스에서 열리는 교육 부문 시상식이다. ▲미국 IMS 러닝 임팩트 어워드 ▲영국 Bett 어워드 ▲GESS 에듀케이션 어워드와 함께 세계 4대 교육상으로 손꼽힌다. 이 중에서도 월드디닥 어워드는 제품의 혁신성 및 교육적 가치와 더불어 제품의 우수성까지 고려하는 심사 기준으로 교육 전문가들 사이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알려져 있다.

뚜루뚜루는 ▲언플러그드 활동을 통해 코딩의 기본 개념을 익히고 알고리즘 학습을 돕는다는 점 ▲스크래치나 엔트리 등 SW 교육용 프로그램 및 구글에서 제공하는 티쳐블 머신(Teachable Machine)을 활용해 인공지능을 쉽게 배울 수 있다는 점 ▲AI 교안과 언플러그드 보드게임을 무료로 제공해 학습자의 편의성과 흥미를 높인다는 점 등을 인정받아 본 상을 수상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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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루뚜루는 4차 산업 시대 인재에게 꼭 필요한 컴퓨터 언어를 보다 쉽게 가르쳐주는 AI 코딩로봇으로 학습자 레벨에 따라 영역 및 기능을 확장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뚜루뚜루는 프랑스, 스페인, 일본, UAE 등 전 세계 30여 개국에 수출하는 등 글로벌 코딩로봇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기대원 아이스크림미디어 해외사업실 실장은 "최근 생성형 AI의 급성장으로 STEAM 교육의 중요성이 더욱 증가하고 있다”며, “아이스크림미디어는 이번 대상 수상을 계기로 한국 및 전 세계 학생들을 위한 STEAM 솔루션을 제공하며 신규 SW 콘텐츠도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