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엘리베이터가 제49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품질경쟁력 우수기업 선정제도는 품질경영을 통해 품질향상, 원가절감, 생산성 향상 및 서비스 품질 개선으로 고객을 만족시키고 경영성과를 거둔 기업을 발굴해 정부가 지원하는 제도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한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이 제도에서 올해까지 총 15회 선정됐다. 2015년에는 명예의 전당에 오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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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엘리베이터는 전략관리시스템, 기업문화, 품질시스템 등 총 12개 분야 160개 항목에 대한 심사에서 ▲비전 2030 달성을 위한 5대 전략 수립 ▲품질경쟁력 강화를 위한 품질경영활동 ▲각 품질부문 전략 연계성 ▲물류, 제품개발 및 기술력, 신뢰성 부분 관리 ▲품질경쟁력을 위한 각 항목별 분명한 목적성 ▲체계적인 프로세스에 기반한 실행력을 높이 평가받았다.
조재천 현대엘리베이터 대표는 "창립 초기부터 승강기 원천 기술을 확보하고,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품질경영에 힘써왔다"며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로 국내는 물론 세계 고객들에게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