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로봇활용 제조혁신 지원사업 활성화를 위한 '로봇 자동화 협력 민-관 업무협약 체결식'과 '도입-공급사 매칭 상담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과 한국로봇산업협회는 이날 서울 서초구 리버사이드 호텔에서 한국건설기계산업협회, 한국프라스틱공업협동조합연합회와 함께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참여 기관들은 ▲로봇활용 제조혁신 지원 사업에 적극적 참여와 협력 ▲기관 간 주요 사업 홍보 및 로봇 활용에 관한 정보 공유 ▲로봇 수요기업의 로봇 활용을 위한 안전 교육 및 컨설팅 지원 ▲로봇 수요기업 및 공급기업 간 매칭 및 네트워크 구축 등을 협력한다.
김서현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로봇혁신사업본부장은 "제조 기업이 패러다임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제조 현장에 로봇 시스템 도입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요기업이 적합한 로봇 공급기업을 만날 수 있도록 지원하는 1:1 매칭 상담회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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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기업 27개사와 수요기업 20개사가 참여해 상담 108건을 진행했다. 매칭된 기업은 향후 로봇활용 제조혁신 지원사업에 공급-수요사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원할 예정이다.
진흥원 관계자는 "매년 매칭상담회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이 늘어나고 있다"며 "공급-도입 기업 간 매칭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지역별, 업종·전문 분야별 등 고려 사항들을 반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