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 디바이스 기업 텐마인즈가 문화예술 분야 발전을 위해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 위치한 사옥 내 전시장을 무상 대여한다고 22일 밝혔다.
텐마인즈는 지난 2019년도부터 예술인과 지역사회 복지기관을 대상으로 사옥 내 전시장(텐라운지)을 무상 대여하며 예술가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예술가들이 더 나은 작업 환경에서 창작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취지다. 프로젝트는 코로나19 이후 잠정 중단됐다가 최근 다시 재개됐다.
고객들은 무료 전시 관람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첫 전시로 멀티 아티스트 심형준 개인전이 열렸다. 전시 종료일인 내달 9일까지 영화 '접몽' 상영, 솔비·정기고 등 뮤지션들이 함께 진행하는 뮤직비디오 토크 등 다양한 문화 행사도 진행된다. 텐마인즈 주요 제품인 코골이 솔루션 '모션필로우'도 함께 전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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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마인즈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예술가 공간을 마련하고 더 나은 문화예술 환경을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코골이 완화 시스템 모션필로우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사용자 코골이 소리와 패턴을 감지하고 베개 속 에어백을 이용해 사용자의 머리를 회전시켜 기도를 확보해 코골이를 줄여주는 수면 가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