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 만드는 스테이블디퓨전 모델 공개

컴퓨팅입력 :2023/11/22 09:38

이미지생성 인공지능(AI) 개발회사 스태빌리티AI가 비디오를 생성하는 첫 파운데이션 모델을 공개했다.

21일(현지시간) 스태빌리티AI는 이미지모델 스테이블디퓨전에 기반한 비디오 생성 모델 '스테이블 비디오 디퓨전'을 리서치 프리뷰로 발표했다.

스테이블 비디오 디퓨전은 모든 유형의 비디오 창작자를 위한 모델을 목표로 만들어지고 있다.

스테이블 비디오 디퓨전 생성 동영상 캡처

회사측은 이 미비도 모델은 멀티 뷰 데이터세트에 대한 미세조정을 통해 단일 이미지에서 멀티뷰 합성을 비롯한 다양한 하부 작업에 쉽게 적용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스테이블디퓨전과 유사한 생태계를 구축하고 그 기반을 확장하는 다양한 모델을 개발중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대기 신청을 통해 이용자는 접근권을 획득하고 텍스트투비디오 인터페이스를 갖춘 웹 UI를 이용할 수 있다. 광고, 교육,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스테이블 비디오 디퓨전의 적용사례를 보여준다.

회사에 따르면, 스테이블 비디오 디퓨전은 초당 3~30 프레임 사이의 프레임 속도로 14 프레임과 25 프레임을 생성할 수 있는 두가지 모델로 출시됐다. 테스트에서 스테이블 비디오 디퓨전이 런웨이나 피카랩스보다 더 뛰어난 성능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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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블 비디오 디퓨전 각 모델과 타 비디오 생성 AI 모델 성능 비교(출처: 스태빌리티AI)

스테이블 비디오 디퓨전은 깃허브 저장소에서 코드를 사용할 수 있으며, 허깅페이스 페이지에서 로컬 실행에 필요한 가중치를 확인할 수 있다.

스태빌리티AI 측은 "이 모델은 현재 단계에서 실제 또는 상업용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게 아니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