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헬로비전은 미래형 지역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지역의 기술 문화 기업을 초청, ‘커뮤니티그룹 써밋 2023’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21일 진행된 이 행사에는 LG헬로비전 담당자와 관련 기업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기술, 문화, 에너지,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파트너 기업들은 최근 시장환경 변화와 트렌드를 공유하고 새로운 지역 사업을 모색했다.
LG헬로비전은 또 지역사업에 대한 성과와 방향성을 공유했다. 지역형 문화사업에 ICT를 결합해 창의적인 콘텐츠 사업으로 확장하는 등 미래형 지역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LG헬로비전은 지역 사업자와 상생하고 시너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지역 활성화를 위한 콘텐츠 사업도 발굴한다. 각 지역별 특색을 고려해 문화공간 개발, 공연 전시 등 컬쳐사업, 지역 특화상품 개발 등 차별화된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목표다. 이는 지방소멸, 고령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에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관련기사
- "헬로모바일 5개 요금제 가입하면 유독 3개월 무료"2023.11.20
- LG헬로비전, 지역채널 예능 제철누나 시즌2 16일 첫방2023.11.16
- 케이블TV 3사-충청남도, 지역 지속가능 발전 업무협약 체결2023.11.15
- LG헬로비전, 3분기 영업이익 91억원...전년비 49.6%↓2023.11.07
기업 맞춤형 에너지 컨설팅도 확대한다. 에너지 효율화에 대한 지역 사업자의 니즈를 반영, 에너지 컨설팅을 통해 비용절감과 생산성을 높여 핵심 비즈니스에 집중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김홍익 LG헬로비전 상무는 “LG헬로비전과 지역 사업자 모두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활성화라는 동일한 목표를 가진 것을 알게 된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업자들과 함께 공공, 에너지, 문화,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미래형 지역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