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파진흥협회, 다쏘시스템 카티아 교육생 모집

방송/통신입력 :2023/11/22 09:01

한국전파진흥협회(RAPA)는 다쏘시스템&알텐과 3D모델링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디지털선도기업아카데미 운영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디지털선도기업아카데미는 양 기관이 3D모델링 분야 기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뜻을 모아 마련됐으며 과정의 설계 운영부터 공동으로 진행하는 취업준비생 대상의 글로벌 첨단기업주도형 실습 전문 교육과정이다.

카티아(CATIA)는 프랑스 다쏘시스템에서 개발한 3D 설계와 엔지니어링 개발소프트웨어로 항공 우주 산업 설계, 선박, 자동차와 부품 설계 등 전 세계 첨단산업 분야에서 광범위하게 활용되고 있다.

카티아 버추얼 트윈 스쿨은 기수별 28명 연간 56명, 3년 총 168명을 선발해 협회 DX캠퍼스 교육장에서 교육이 진행된다. 총 교육시간은 824시간으로 1기는 12월18일부터 내년 5월24일까지 약 6개월간 진행된다.

취업준비생들에게 다쏘시스템 공인인증 교육과 전문 기술자격 시험 기회를 제공하며, 우수 수료생 대상으로 다쏘시스템에서 주관하는 컨퍼런스 참가와 파트너사 채용지원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 과정은 고용노동부의 K-디지털트레이닝의 디지털선도기업아카데미 사업으로 운영되며 현재 디지털선도기업아카데미는 카카오, 삼성, AWS, KT, 현대오토에버, HL만도 등 국내외 유수의 대기업이 참여하는 교육과정이다.

관련기사

내일배움카드를 발급받아 신청할 수 있으며 다쏘시스템 인증 멘토가 참여하는 프로젝트 수행, 포트폴리오 작성 등 실무 수행에 도움이 되는 노하우를 제시할 예정이다.

전파진흥협회 관계자는 “이번 과정이 다쏘시스템의 버추얼 트윈(VT) SW기술인력을 직접 양성하는 만큼 인력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대한민국이 첨단하이테크 SW 산업의 혁신을 주도하고 청년들이 3D 설계 모델링 SW 개발전문가로 성장하는 인적 인프라 구축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