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윤석열 대통령의 영국 국빈 방문을 계기로 에너지안보 및 탄소중립부와 무탄소에너지(CFE) 협력 확대를 위한 청정에너지 파트너십을 체결한다고 21일 밝혔다.
청정에너지 파트너십을 통해 양국은 CFE 이니셔티브 추진에 대한 공감대를 확인하고, 청정에너지 기술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를 논의하기 위한 대화 채널로 연례 고위급 대화체를 신설한다.
구체적으로 원전 협력과 관련해 양국 정부는 신규원전 건설, 핵연료, 원전해체, 방사성폐기물 등 원전 전 주기에 걸쳐 포괄적인 협력관계(the broadest possible relationship)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양국 및 제3국에서 대형원전, 소형모듈원전(SMR), 첨단원전의 개발을 위해 협력 기회를 모색한다.
또한, 양국 정부는 해상풍력 협력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양국은 정책 및 전문가 교류 확대 등을 내용으로 하는 해상풍력 협력 MOU를 체결하고, 해상풍력 정책 대화를 통한 협력 가능 분야를 모색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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