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가 인공지능(AI) 컨퍼런스 'AI BUS'를 이달 22일부터 23일까지 교내 10.16기념관에서 개최한다.
행사 주제는 '사람과 기업을 위한 AI'다. AI로 변화할 부산 모습을 전망하고 사람과 기업을 위한 AI 기술을 논의하는 자리다.
기조연설은 네이버클라우드 하정우 AI 이노베이션 센터장이 맡는다. 세션은 의료 AI, 교육 AI, AI 전문가 순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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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AI 분야에서는 부산대병원 황보리 영상의학과 교수, JLK 김동민 대표가 발표한다. 교육 AI 분야는 부산대 권혁철 교수, 셀바스AI 이정민 이사, 렉스퍼 이형종 대표가 관련 내용을 소개할 예정이다. AI 전문가 세션은 LG AI연구원 김유철 부문장과 에스아이에이 최예지 지구정보사업 부문장, 아마존웹서비스(AWS) 관계자가 다룬다.
부산대 송길태 AI융합대학원장은 "한국 제2 도시인 부산은 대학과 산업, 병원 등 AI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요건을 갖췄다"며 "산학계가 손잡고 국내 AI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