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보통신이 클라우드 보안 종합 플랫폼 ‘클라우드 ESP'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클라우드 ESP는 인공지능(AI) 및 머신러닝(ML) 기술로 클라우드 내부의 보안 취약점과 위협을 실시간으로 탐지할 수 있다. 서버와 컨테이너 이미지 보호, 소스 코드 보호, 위변조 방지 기능을 갖췄다. 글로벌 보안 벤더인 팔로알토네트웍스와 공동으로 개발한 서비스 모델을 적용했다.
특히 이 플랫폼은 고객사의 클라우드 보안을 한 플랫폼으로 통합 관리하는 제로 트러스트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를 제공한다. 실시간으로 클라우드 가시성 및 보안 취약점을 자동 관리하는 CSPM과 서버, 컨테이너, 소스 코드 보안 등 클라우드 워크로드를 보호하는 CWPP기능을 갖췄다. 클라우드 접근통제, 개인정보보호와 차세대 방화벽, 보안 웹 게이트웨이 등 기술로 제로 트러스트 보안 아키텍처를 제공한다.
회사 측은 이달 13일부터 대고객서비스 클라우드 보안 강화 사업 착수 시작으로 점차 더 많은 고객사와 협력하여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롯데정보통신 김봉세 융합보안 부문장은 "고객사의 클라우드 보안을 책임지고, 일원화된 관리체계로 효율적 운영과 대고객서비스의 신뢰성을 높여 클라우드를 이용하는 고객의 보안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