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알지가 중등 정보 교과서를 인공지능(AI)으로 제작하기 위해 원교재사와 손잡았다고 20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정보 교과 학습에서 필수적인 코딩 실습 환경과 자체 앱 제작이 가능한 강의 스튜디오를 제공하고, AI 디지털 교과서 하나로 강의와 실습을 모두 할 수 있는 학습 환경을 구현한다. 커뮤니티 기능을 통해 학생과 교사 간 소통을 지원하고, 맞춤형 학습과 교사의 피드백이 한 플랫폼에서 이뤄지게 한다.
티맥스알지는 AI, 메타버스 등 티맥스그룹의 첨단 기술이 적용된 슈퍼앱 기반의 디지털 앱북 스튜디오와 학습 플랫폼 '알지 A-북'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통해 누구나 교육 콘텐츠를 앱북 형태로 제작할 수 있다. 학습자 수준과 취향 등 개별 특성을 고려한 몰입감 높은 앱북을 제공하고 공유할 수 있게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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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교재사는 고객 맞춤형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정보 교과서, 기술·가정 교과서, 진로와 직업 교과서 출판과 과학기술 단행본 등을 약 2만여 개 초, 중, 고등학교에 전달하고 있다. 최근에는 AI, 코딩, 드론, 등 4차 산업 관련 교구에 대한 연구개발과 과학기술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최성기 티맥스알지 대표는 "티맥스알지가 가지고 있는 슈퍼앱 기술과 정보 교과서 분야에서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원교재사 콘텐츠 간 결합이 기대된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적합한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일에 기여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