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이사장에 박종재 고려대구로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취임했다. 임기는 2년이다.
박종재 신임 이사장은 국내 치료내시경 수술 권위자다. 대한상부위장관·헬리코박터학회 회장,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부이사장, 대한소화기학회 학술이사 등을 역임했다. 현재 사단법인 헬리코박터-마이크로바이움 연구학회장으로도 맡고 있다.
박 이사장은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는 회원들의 연구 활동을 통해 소화기 내시경 분야 발전에 이바지 하고 국민건강에 있어 없어서는 안 될 필수 장비로 자리 잡게 했다”며 “이사장 재임기간 동안 소화기 내시경 분야 연구·진료 등의 질적향상과 구성원과의 적극적 소통으로 세계 최고의 학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