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24 시리즈, 화면 이렇게 생겼다

IT팁스터 아이스유니버스, 화면보호기 사진 공개

홈&모바일입력 :2023/11/20 08:35    수정: 2023/11/20 14:26

내년 초 출시가 예상되는 삼성전자 갤럭시S24 시리즈의 화면보호기 사진이 유출됐다고 IT매체 폰아레나가 18일(현지시간) 유명 IT 팁스터 아이스유니버스를 인용해 보도했다.

아이스유니버스는 엑스(@UniverseIce)를 통해 갤럭시S24 시리즈의 화면보호기 사진을 공개했다.

삼성전자 갤럭시S24 시리즈의 화면보호기 사진이 유출됐다. (사진=아이스유니버스 엑스@UniverseIce)

공개된 사진에서 갤럭시S24 시리즈가 전작과 유사한 디자인을 갖출 것이라는 점을 확인할 수 있다. 갤럭시S24 일반 모델과 플러스 모델은 화면 모서리가 둥글게 처리된 반면, 갤럭시S24 울트라 모델은 각진 모서리를 유지한다. 또, 전작보다 더 얇아진 대칭형 베젤을 탑재할 것으로 보인다.

전작과 달라진 점은 갤럭시S24 울트라의 화면 보호기가 갤럭시S23 울트라에 비해 측면이 좀 더 구부러져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지난 주 공개된 갤럭시S24 시리즈의 실물 모형 사진 (사진=IT 팁스터 소니 딕슨 엑스 @SonnyDickson)

그 동안 갤럭시S24 표준 모델의 화면은 약간 더 크고 얇고 나머지 두 모델은 이전 모델보다 다소 두꺼워졌다는 소문이 널리 유포됐다. 하지만 사진으로는 이런 차이는 확인할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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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갤럭시S24 울트라의 평면 디스플레이다. 예전에 쓰였던 커브드 스크린은 보기에 좋고 손에 쥐기도 편하지만, 실수로 화면을 터치하기 쉽기 때문에 불편함이 있고 화면 보호기를 적용하는 것도 까다롭다.

최상위 모델인 갤럭시S24 울트라는 티타늄 프레임을 갖추고 2천500니트의 최대 밝기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현재의 잠망경 카메라를 5배 줌 기능을 갖춘 4천800만 화소 망원 렌즈로 교체할 것이라는 소문도 나온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