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서빙로봇 선두기업 브이디컴퍼니는 함판식 대표가 국내 외식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3 대한민국 식품대전'에서 식품외식산업 발전 유공자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농림수산식품부는 '2023 대한민국 식품대전' 개막일인 지난 15일 식품외식산업 발전 유공 포상 수여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 윤홍근 한국외식산업협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함판식 브이디컴퍼니 대표는 국내 서빙로봇 대중화와 외식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함 대표는 2019년 브이디컴퍼니를 설립하고 국내 외식산업의 성장 및 발전에 주도적 역할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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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이디컴퍼니는 2019년 국내 첫 서빙로봇을 도입했다. 작년 11월 하나벤처스로부터 99억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며 시장에서 인공지능(AI)과 로봇을 중심으로 한 로봇 전환(RX) 선도기업으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함판식 브이디컴퍼니 대표는 "이번 수상은 대한민국 최초로 서빙로봇을 공급하고 외식업자의 자동화와 구인난 해소에 기여했던 브이디컴퍼니가 시장에서 AI와 로봇을 중심으로 한 RX 선도기업으로서의 기업 가치를 인정받은 결과"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