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최병준, 이도원, 김한준, 강한결 기자] "국제 게임엑스포 지스타는 대한민국 게임산업 성장의 중추적 역할을 해왔습니다. 안전한 개최를 기원합니다.”
게임쇼 지스타 2023 개막식에 윤석열 대통령이 축전 영상을 통해 깜짝 등장했다.
윤 대통령은 당초 지스타 2023 개막식 현장 참석도 검토했으나 해외 순방 일정으로 영상으로 참석을 대신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스타 개막식 현장에 현직 대통령 축전이 전해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윤 대통령은 축전 영상을 통해 "우리나라 콘텐츠 수출의 70%를 차지하는 게임산업은 디지털산업에 미치는 효과가 엄청나다”라며 “정부는 게임산업이 국제 경쟁력을 갖추고 세계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제작 지원부터 제도 개선까지 든든하게 뒷받침하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관련기사
- 지스타 역대급 규모 개막...부산에 게임팬 몰린다2023.11.16
- 위메이드, 2년 연속 지스타 메인스폰서 참가…신작 2종 공개2023.11.16
- 지스타 개막 D-1...유인촌 장관 "게임이 중요한 역할 할 수 있도록 뒷받침"2023.11.15
- 지스타 D-1, 출품 신작 키워드…장르 다양화-글로벌2023.11.15
지스타 2023 개막식에는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 부산시 이성권 경제부시장, 강신철 한국게임산업협회장 등 주요 인사가 대거 참석했다.
지스타 2023은 오는 19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1전시관과 제2전시관에서 42개국, 1천37개사가 참여하는 가운데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