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쓱데이' 시작...먹거리·가전·생필품 등 할인

이마트와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이하 트레이더스)이 17일부터 19일까지 연중 최대 쇼핑 행사인 ‘2023 쓱데이’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5년째를 맞은 쓱데이에는 신세계그룹 계열사가 총 출동한다. 이마트는 1년여에 걸친 사전기획을 통해 신선식품부터 가전제품까지 다양한 행사상품을 할인 가격에 선보인다.

먼저 이마트는 행사 기간 브랜드 한우 전품목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40% 할인해 판매하며, 1등급 이상으로 선별한 돈삼겹살·목심을 50% 할인한 100g 당 1천340원에 선보인다.

또한 19일 단 하루 상품으로 한우 등심·채끝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50% 할인된 가격으로, 인기 상품인 ‘한우 양념 소불고기(600g*2)’를 2개 구매 시 50% 할인 판매한다.

이마트는 매년 쓱데이 때 한우·삼겹살이 최고 인기상품임을 인지, 물량을 대폭 늘려 준비했다. 한우는 약 60톤 물량, 삼겹살·목심은 약 300톤 물량을 준비했다.

계란도 역대 최대 물량으로 준비했다. 쓱데이 기간동안 이판란(30구*2판)을 40% 할인한 8천940원에 판매하며, 3일 행사로는 역대 최대물량인 50만판을 확보했다. 1판 가격으로 환산하면 4천470원으로, 11월 15일 기준 계란(특란, 30구) 도매가가 5천537원인 것을 감안하면, 도매가보다도 저렴한 가격이다.

품질 기준을 대폭 강화한 프리미엄 샤인머스캣도 특가에 판매한다. 이마트는 쓱데이 기간 ‘트리플100 샤인머스캣(2.5kg)’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40% 할인한 1만6천800원에 선보인다.

이마트는 16브릭스 이상 샤인머스캣을 가지고 있는 100여개 농가와 직접 계약, 엄격한 검품 과정을 거쳐 이마트 자체 농사물 가공센터인 후레쉬센터에 저장했다. 저장과정에서도 100% 농가 실명제를 적용했다. 수확부터 포장, 유통 그리고 고객이 드실 때까지 농가별로 관리해 이전까지 없었던 고품질 샤인머스캣을 판매한다.

트레이더스도 단독 특가 상품 등 ‘고객이 확실하게 생활비 절감을 체감하게 한다’는 쓱데이 목표에 부합하는 아이템을 다량 준비했다. 트레이더스는 3일간 인가 위스키 ‘에반 윌리엄스 BIB 12주년 에디션(50도, 1L)’을 1만4천원 할인한 2만9천980원에 선보인다.

깔끔한 맛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인기를 끈 에반 윌리엄스 위스키에서도 ‘에반 윌리엄스 BIB 12주년 에디션’은 제조사가 트레이더스 12주년을 기념해 만든 트레이더스 단독 상품이다. 이번 쓱데이를 위해 트레이더스는 역대 최대 행사 물량인 약 3만병을 확보했다.

아울러 트레이더스는 쓱데이 기간 동안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동물복지 유정란(90구)을 4천원 할인한 1만9천980원에, 냉장 삼겹살(2kg, 팩)과 한우 리테일팩(1.4kg)을 1만원 할인해준다.

호주산 냉장 와규 구이 모둠(1.2kg) 역시 1만2천원 할인한 5만4천980원에, 고기와 잘 어울리는 T7 와인 3종(까베르네 소비뇽·메를로·샤도네이)를 40% 할인한 4천488원에 선보인다.

쓱데이 기간에만 만나볼 수 있는 트레이더스 특가 가전 모음전도 마련됐다. 트레이더스와 중견기업 루컴즈전자가 쓱데이 전용 상품으로 기획한 루컴즈 UHD 스마트TV(65인치)와 THE SOUND 2.1채널 사운드바를 삼성카드 결제 시 54만8천원에 판매한다.

트레이더스는 드롱기 커피머신 프리마돈나XS를 1백만원 할인한 94만원에 판매하며, 행사가에서 추가로 10만원 신세계 상품권을 증정한다. 또한, 쿠쿠 3인용IH 밥솥을 12만원 할인한 19만8천원에 판매하는 등 약 20종 필수 가전상품을 특가에 제공한다.

이외에도 싱그러운 오션후레쉬 향기의 레트로 피죤(750ml*5입)을 5천원 할인한 9천980원에, 다우니 섬유유연제 블루(4L)를 4천원 할인한 1만5천980원, 3M 더블액션 플러스 물걸레 청소포(대형,45매)를 7천원 할인한 1만6천480원에 판매한다.

이 밖에도 이마트는 품목별 파격가, 전품목 반값 할인, 일자별 특가 등도 준비했다. 먼저, 품목별 파격 할인 상품으로 ‘노르웨이 직송 연어회(360g)’와 ‘실속 연어회(190g)’을 동시 구매시 40% 할인 판매한다. 유가 및 물류비 상승으로 가격이 오르고 있는 연어를 쓱데이 할인가로 판매하기 위해 연어회 바이어는 약 1년간 제조사와 협의했다. 이에 순살로만 14톤의 원물을 확보, 연중 최저가에 판매한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국내 데일리 와인의 대명사로 꼽히는 ‘G7 와인(까버네/메를로/샤도네이)’은 40% 할인된 4천740원에 준비했다. 호주산 LA갈비(1kg, 냉동)는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2만원 할인한 2만9천880원에 판매한다.

고물가에 미뤄왔던 대형 가전 제품을 장만하기에도 쓱데이가 제격이다. 이마트는 삼성·LG전자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TV 등 대형가전 구매 시 대폭 할인은 물론, 금액대별 최대 125만원 신세계상품권을 증정한다.

1+1, 2개 구매시 50% 할인 등 100여종이 넘는 반값 세일도 적용된다. 쓱데이 기간 동안 냉동 군만두, 냉동 돈까스, 냉장 우동(2인분), 들기름/참기름, 탄산음료(대용량), 상온 즉석국탕, 국산두부, 냉동 피자, 고추장/된장/쌈장, 치즈/수입버터 등 고객들이 자주 구매하는 식품류를 전품목 반값에 판매된다.

또한 주방세제, 바디로션, 섬유유연제, 하기스/마미포코/페넬로페 기저귀 면도기/8입날, 성인칫솔/전동칫솔/치간칫솔, 치약, 테팔 조리기구/뉴이모션 후라이팬/냄비, 핸드워시/크림, 구강청결제, 에너자이저/듀라셀/벡셀 건전지 등 필수 생활용품 전품목 역시 반값에 판매된다.

데이즈 플러피 점퍼, 폴햄 키즈, 히트필 이너, 비비안 여성 속옷, 도이터 가을겨울 등산의류 등도 반값 기획전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마트는 재미와 실속을 모두 잡을 수 있는 골라담기 행사도 진행한다. 쓱데이 기간동안 브랜드/가격 관계없이 봉지라면 3개에 9천900원, 파이류 3개에 9천900원, 상온호빵 3입/4입 3개에 9천900원에 판매한다.

단 하루만 특가로 판매하는 일자별 행사도 마련됐다. 17일에는 최근 완판행진을 벌였던 킹크랩을 100g당 5천880원에, 이마트 최고 인기상품 초밥류 전품목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3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18일에는 이마트 닭강정 10종 전품목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30% 할인된 가격에, 더블 슬라이스 훈제연어(360g)를 1+1에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