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가 충청북도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디지털플랫폼정부 지역 확산 촉진을 위해 협력한다.
14일 충북도청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고진 위원장과 김영환 도지사가 참석해 충북 디지털플랫폼정부 기반 마련을 위한 협업을 약속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계획’ 주요 내용 가운데 ▲지역 디지털플랫폼 기반 마련을 위한 차세대 지방행정시스템 및 지방공공기관 통합업무플랫폼 구축 ▲충북 거점 대학, 기관, 기업 등이 참여하는 디지털플랫폼정부 혁신 네트워크 구축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위원회는 이날 충북테크노파크원장, 충북과학기술혁신원장, 충북연구원장 등 충북 혁신기관장들과 함께 충북 디지털플랫폼정부 정책과제 발굴 및 실현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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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오늘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긴밀한 협업체계를 갖추어 디지털 분야의 새로운 모범적인 지역특화 협력 모델을 만드는 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진 위원장은 “디지털플랫폼정부의 성공적 구현을 위해 대국민 서비스의 최접점에 있는 지자체의 중요성을 잘 인식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충북DPG협의체가 구성이 되면, 충분한 협의를 통한 협력 모델 발굴,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 과제의 실증 등 구체적 성과 도출을 위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