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LPG업계에 안정적 연료공급 당부

LPG 시장점검회의 개최...LPG 업계 "이팔 사태에 따른 수급무제 없어"

산업통상자원부는 14일 LPG 시장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액화석유가스(LPG) 수입‧생산업체와 유관기관을 만나 가격안정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유법민 산업부 자원산업정책국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정부는 연말까지 유류세 인하조치를 연장했고 추가적인 부담완화 방안도 검토하는 등 LPG 가격 안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산업통상자원부 전경

또한, 에너지 수요가 급증되는 동절기를 앞두고 안정적인 연료공급을 위해 적극 노력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LPG업계는 “수입 대부분은 북미선 LPG를 도입하고 있어, 최근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사태에 따른 수급문제는 없다”면서 “최근 LPG 국제가격 상승으로 가격 인상요인이 있지만 동절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의 고통분담 차원에서 LPG 가격안정을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