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 대표 조준희)와 메가존클라우드는 사우디아라비아 담맘에서 열리는 글로벌 사물인터넷 산업 서밋(GIITS) 2023에 한국기업 공동관을 연다고 14일 밝혔다.
한국기업 공동관은 중소벤처기업부의 대중소기업 동반진출 지원 사업 일환으로 SW 중소기업의 중동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다.
20과 21일 열리는 GIITS 2023에 마련되는 공동관에는 메가존클라우드, 모빌리오, 비즈데이터, 스페이스뱅크, 퓨처메인 총 5개의 국내 소프트웨어(SW) 기업이 참가한다.
GIITS는 중동의 주요 산업과 관련하여, 산업용 IIoT의 표준도모 및 보급 가속화를 위해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에너지기업인 사우디 아람코가 개최하는 행사다. 사우디, 쿠웨이트, 바레인, 카타르, UAE, 오만 등 중동 주요 6개국의 정부부처, 규제기관, 석유 및 가스 등 전산업 기업, 전세계 IIoT 기업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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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GIITS 2023에 참가하는 국내 SW기업은 지난 8월부터 사우디 아람코와 공동으로 진행한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선발된 기업들로, 사우디 아람코로부터 GIITS 2023에 공식 초청됐다. 초청된 국내 SW기업은 이번 행사를 통해 참여 중동 시장 진출에 대한 가능성을 검증하고, 중동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조준희 KOSA회장은 “이번 행사 참가는 사우디 아람코와 협회의 첫 협력사례로, 중동 외 다양한 글로벌 산업에서 국내 SW기업들과 잠재 파트너들을 연결시킬 수 있는 매우 뜻깊은 행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