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아시스마켓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047% 신장한 58억3천200만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전체 분기 기준 최대 영업이익으로, 온라인 매출과 회원수 증가·비용 효율화가 주효했다는 설명이다. 3분기 기준 오아시스마켓 회원수는 약 150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했다. 아울러 상품 폐기율을 낮춘 것도 이번 실적에 기여했다.
3분기 매출은 1천21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올해 오아시스마켓 누적 매출은 3천519억원, 누적 영업이익은 106억원이다.
특히 온라인 부분 성장률이 두드러졌다. 온라인 부분 3분기 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했고, 3분기 누적 매출액도 전년 동기 대비 27% 성장했다.
오아시스마켓 측은 “제휴 사업을 통한 영역 확대가 규모의 경제로 이어지며 효율적인 경영을 할 수 있었다”며 “특히 온라인 부문의 성장률은 지속해서 좋은 기록을 내고 있어 고무적”이라고 강조했다.
관련기사
- 오아시스마켓, 농공상기업 상품 반값 할인2023.11.07
- 오아시스마켓, 킴스오아시스 2호점 열어2023.10.16
- 오아시스마켓, 2분기 영업익 38억원...전년 동기 대비 39%↑2023.08.11
- 오아시스마켓, ‘경북세일페스타’ 참여2023.07.05
한편, 오아시스마켓은 경영 효율화 과정 속에서도 현장 직원 성과급 지급 비중은 대폭 확대했다. 판매관리비 중 3분기 상여금이 전년 동기 대비 401% 급증하며 큰 폭으로 직원 보상을 강화했다.
2011년 설립 이후 꾸준히 연간 흑자를 기록하고 있는 오아시스마켓은 올해도 연간 흑자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