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피알, 대한사회복지회·대한적십자사에 의류·후원금 전달

올해 누적 기부가액 8억 6천만 원 넘어서

중기/스타트업입력 :2023/11/13 09:18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대표이사 김병훈)이 2023년에도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기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먼저 에이피알은 대한사회복지회가 지난 9~10일 진행한 ‘We대한 나눔 바자회’를 포함해 오는 14일 진행되는 한양대학교 축제 및 23일 코너스톤 국제학교에서 열릴 대한상점 등에 1억 원 상당의 널디(NERDY) 의류를 후원한다. 이번 후원에는 패딩 재킷, 후드, 스웨터, 스웨트 팬츠, 트랙 탑 등 널디 인기 동절기 의류 990점이 전달됐다. 바자회 물품 판매를 통한 수익금은 한 부모 가정의 자립과 취약계층 아동의 의료비 등으로 쓰여 소외된 이웃의 자립 기반을 조성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에이피알은 대한적십자사에서 지난 10일 개최한 기부 모금행사 ‘2023 RED CROSS GALA(레드크로스 갈라)’에도 별도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 모금액은 자립을 준비하는 보호 종료 아동 및 청년, 장애와 질병 등의 문제를 가진 가족을 돌보는 청년 등 위기가정의 긴급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에이피알_본사

에이피알은 ‘성장의 성과를 사회와 나눈다’는 목표를 가지고 CSR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지난 2월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구호를 위한 성금 5천만 원 기부를 비롯해, 4월과 7월에는 강릉 산불 피해 복구와 수해 이재민 돕기 성금으로 각각 5천만 원을 기부한 바 있다. 이에 에이피알은 대한적십자사의 1억 원 이상 고액 기부 법인 모임인 ‘레드크로스 아너스기업’에도 등록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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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도 에이피알은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기부 활동도 이어왔다. 지난해에는 대한사회복지회와 꿈나무아동종합상담소, 하남 소망의 집 등에 7천만 원 상당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지난 6월에는 동방사회복지회와 대한사회복지회에 각각 1억 7천만 원과 1억 원 상당의 의류를 기부했다. 이에 에이피알의 올 한해 누적 기부가액은 현물 포함 8억 6천만 원을 넘어섰다.

에이피알 김병훈 대표는 “성공의 과실을 사회와 나누는 것은 기업의 당연한 의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기부 활동을 통해 사회에 공헌하는 에이피알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