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나미가 사일런트 힐 프랜차이즈와 관련된 대규모 프로젝트 진행을 위해 인력을 채용 중이라고 영국 게임매체 유로게이머가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코나미는 최근 소셜 미디어를 통해 프로듀서, 기획자, 엔지니어, 아트, 프로젝트 매니저 등 게임 개발자를 구인 중이다.
이번 구인이 어떤 프로젝트를 위한 것인지, 어느 정도 규모로 이뤄지는지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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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일런트 힐은 1999년 플레이스테이션으로 첫 작품이 출시된 호러게임 시리즈다. 안개로 제한된 시야와 불쾌한 사운드가 주는 긴장감, 기이한 디자인의 크리처로 게임업계에 깊은 인상을 남겼고 동명의 호러영화로 제작돼 흥행에도 성공했다.
현재 사일런트 힐 타운폴, 사일런트 힐 F, 사일런트 힐 2 리메이크 등 사일런트 힐 지적재산권(IP)를 활용한 다수의 프로젝트가 코나미 외부 스튜디오를 통해 개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