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전기통신금융사기 범죄 예방에 기여한 공로로 지난 10일 제8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 시상식에서 대통령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은 2016년부터 경찰청과 중앙일보가 공동으로 주관, 민간의 치안활동 참여를 확산하고 자발적 참여의지를 견인하기 위해 범죄예방 기여도가 높은 우수단체에 시상하는 공모전이다.
SK텔레콤은 제8회 범죄예방대상 시상식에서 전기통신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민관 협력 인프라 구축 및 관련 첨단 기술들의 지속적 상용화를 통해 범죄예방에 공로를 세운 성과를 인정받았다.
SK텔레콤은 2022년 한 해 동안 보이스피싱 발신 10만5천여건과 수신 6천만건 이상을 차단했으며, 이를 통해 약 1천856억원의 피해 금액을 예방했다.
경찰청 집계 기준 SK텔레콤 가입자의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신고율이 대폭 감소한 부분도, 범죄 예방으로 인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통해 국민의 안전체감도 향상 및 공공의 이익에 직접적으로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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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SK텔레콤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보이스피싱 예방 등 고객 보호 활동을 포함, 고객들에게 더 나은 가치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높이 평가받아 3대 고객 만족도 조사 이동통신 부문에서 최장기간 1위로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손영규 SK텔레콤 정보보호담당(CISO)은 “안전한 통신환경 조성에 대한 SK텔레콤의 전사적 노력이 이 자리를 통해 인정받을 수 있어 기쁘다”면서 “수상에 안주하지 않고 계속해서 전기통신금융사기 근절을 위한 기술과 서비스로 고객을 넘어 사람을 이롭게 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