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NX(대표 김지욱)는 지난 1일부터 2일 양일간 서울 신라호텔에서 ‘피어링 아시아 5.0’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아시아 최대의 상호연결컨퍼런스인 ‘피어링 아시아 5.0’은 KINX의 주최로 올해 한국에선 처음으로 진행됐으며, 글로벌 약 160개 사 300여 명의 네트워크 전문가 및 엔지니어들이 참석했다.
올해로 5번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총 47개의 글로벌 스폰서사와 함께 이틀에 걸쳐 개최됐다. 기업 간 상호연결의 촉진과 시장 동향 공유를 위한 컨퍼런스, 기업 소개 부스 전시, 비즈니스 미팅 주선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이날 컨퍼런스는 더 원활한 글로벌 피어링 네트워크를 구성하기 위해 필요한 운영과 인프라에 관한 강연을 진행했다. 주요 세션은 ▲ 한국의 인터넷 구조 ▲대규모 인터넷 BGP 변화와 사례 ▲BGP 글로벌 모니터링 구조와 서비스 ▲변화하는 네트워크 환경 속에서 피어링 커뮤니티의 역할 등으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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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에는 AWS,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넷플릭스 등 빅테크 기업이 다수 참석했다. 카카오, 삼성SDS, 통신 3사와 같은 국내 유수의 기업들도 참여했다.
KINX 김지욱 대표이사는 “KINX가 국내 최초로 아시아 최대의 피어링 컨퍼런스를 개최할 수 있게 되어 자부심을 느낀다”며 “양일간의 컨퍼런스를 통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 기업들의 상호접속에 대한 관심과 니즈를 확인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KINX는 국내 최대의 IX 운영자로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네트워크 연결성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