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로솔, 올해 청소로봇 공급 전년比 500%↑

삼성전자·한국타이어 등 대형 사업장서 도입

홈&모바일입력 :2023/11/08 13:41

로봇 플랫폼 마로솔은 산업현장에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청소로봇을 도입하는 기업이 빠르게 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마로솔에 따르면 올해 청소로봇 공급은 작년보다 500% 이상 증가했다. 청결한 작업환경을 유지해야 하는 반도체 제조 공장이나 대형 빌딩, 복합상업공간, 실버타운에서 주로 도입했다.

마로솔 청소로봇을 도입한 사업장으로는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한국타이어 등 대기업 사업장부터 두원공조와 같은 중소기업 현장, 미래에셋센터원, 코엑스, 더시그넘하우스 등이 있다.

가우시움 청소로봇이 프리미엄 실버타운 더시그넘하우스에 도입됐다. (사진=마로솔)

작업장 청소는 근로자의 건강 보호는 물론 분진 등으로 인한 기계장치 오작동 방지, 화재 예방 등을 위해 필수적이다. 보통 대형 작업장에서는 청소를 기존 생산직 직원이 하거나 청소 용역으로 해결했다.

청소로봇은 강력한 청소기능과 함께 자율주행 기능을 탑재한 모델도 있어 사람이 로봇을 별도로 조작하거나 조정하지 않아도 원하는 시간에 필요한 구역을 청소할 수 있다.

마로솔은 청소로봇 업체 가우시움의 한국 총판이다. 독자 개발한 관제 솔루션 '솔링크'를 가우시움에 제공하고 있다. 가우시움은 국내에 연간 청소로봇 200대를 판매하고 있다.

가우시움 청소로봇에 마로솔 솔링크를 결합하면 24시간 실시간 관제 서비스가 가능하다. 청소구역 실시간 조정이나 주간·월간 단위 작업량 분석도 간편하다. 내년부터는 엘리베이터를 연동해 층간 작업도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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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로솔은 기기에 문제가 발생하면 24시간 문의 대응이 가능하며, AS를 진행할 경우 동일 기종 청소로봇을 무상으로 대여해준다.

김민교 마로솔 대표는 "청결한 작업환경 유지, 근로자의 건강권 확보, 청소 담당 인력의 이탈 방지를 위해 청소로봇을 도입하려는 기업이 늘고 있다"며 "청소로봇 도입 후 최적의 효과를 내기 위해 필요한 관제는 물론 사후 관리도 지원해 기업의 부담은 줄이면서 만족도를 높여주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