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현 카카오게임즈 대표는 8일 2023년도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아키에이지2'는 액션성 높은 싱글플레이 기반 콘솔 게임에 익숙한 서구 시장 특수성을 반영해 진영간 대립 PvP(이용자 대 이용자, Player versus Player)를 탈피했다"고 말했다.
조 대표는 "아키에이지2는 현재 서구권 이용자 대상으로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하며 게임성을 높이고 있다. 테스트 대상과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라며 "내년 게임스컴을 통해 아키에이지2의 상세한 내용과 핵심 게임요소를 글로벌 시장에 공개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2024년 연내 CBT(비공개 베타 테스트)를 목표로 일정을 조율 중"이라고 덧붙였다.
설명에 따르면 아키에이지2는 논타겟팅 액션을 통해 전략적 거점 공략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싱글 액션 플레이를 성장의 기본축했다. 또한 소규모 파티 및 길드 단위 던전 공략하고 무역을 통해 생산품 거래하는 등 커뮤니티 요소를 접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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