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지갑 '빗썸 부리또 월렛’ 운영 기업 로똔다(대표 신민철)는 웹3 게임 플랫폼 '율도'와 블록체인 생태계 확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율도의 첫 자체 개발 게임 ‘트러블펑크’는 인플레이션이 없는 보상 토큰 분배 구조와 탈중앙화자율조직(DAO) 기반 어뷰징 필터 시스템 등을 특징으로 지닌다.
양사는 율도의 주요 게임 디앱 연동을 시작으로 웹 게임 생태계 확대를 위한 지원 체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트러블펑크를 비롯해 정식 출시를 앞둔 게임 디앱에 대한 부리또 월렛 연동을 지원하고, 율도의 거버넌스 토큰 ‘율’을 부리또 월렛 앱 내에서 이용할 수 있게 지원하는 등 지갑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협업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관련기사
- 로똔다, 메타버스 운영 기업 한컴프론티스와 MOU2023.10.25
- 갤럭시아-로똔다, 가상자산 지갑 서비스 연계2023.09.14
- 빗썸 부리또 월렛, '더샌드박스' 생태계 지원2023.09.11
- "블록체인, 증권 '일대일' 거래 실현 가능"2023.09.04
글로벌 이용자 확보를 위한 이벤트 및 캠페인 등 마케팅 활동에도 적극 협력할 방침이다.
빗썸 부리또 월렛 관계자는 “사용자 친화적인 지갑 서비스인 빗썸 부리또 월렛과, 웹2 이용자가 쉽게 접할 수 있는 블록체인 게임을 지향하는 율도가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최근 파트너십을 맺은 일본 게임 특화 블록체인 '오아시스'의 메인넷에도 율도 게임이 온보딩 예정인 가운데, 글로벌 진출 파트너로서 상호 협력해 일본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