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플랫폼 전문기업 피씨엔(PCN, 대표 송광헌)은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IT 전시회 ‘CES 2024’에 참가한다고 7일 밝혔다.
PCN은 'CES 2024' 메타버스관에 회사가 신성장 동력으로 개발하고 있는 메타버스 혁신기술 3건을 선보인다. 메타버스 혁신기술 3건은 ▲자연어 음성인식으로 대화 형식 구동이 가능한 VR 우주상황인식 ▲PCN이 보유한 메타버스 플랫폼 ‘메타플러스원’을 기반으로 사천 일대 대규모 항공국가산업단지 전체를 기반으로 한 항공산단 메타버스 플랫폼 ▲기관 데이터(API)를 별도 파인튜닝 과정 없이 직접 연동해 입력한 API 기반의 답변을 받을 수 있는 LLM(거대 언어 모델) 서비스 등 3건이다.
특히 피씨엔의 LLM 서비스는 국내 최초로 한 기관의 API뿐 아니라 여러 개 API를 동시에 입력 가능한 스킬을 적용해 답변 범위에 있어 방대한 활용이 가능한 특장점을 지녔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이우성 피씨엔 연구소장은 "우리가 개발하고 있는 최첨단 기술을 최초로 국제무대에 선보이는 만큼 심기일전으로 준비할 것"이라면서 "세계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로 삼아 성공적으로 프로젝트를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