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샤오미가 개발 중인 전기 자동차의 모습이 공개됐다고 중국 전기차 매체 씨엔이브이포스트(cnevpost)가 최근 보도했다.
공개된 세단형 자동차는 중국 소셜미디어플랫폼 샤오홍슈(Xiaohongshu)에 공개된 것으로, 프레임 없는 도어, 숨겨진 도어 핸들, 차체 후면에 위치한 충전 포트 등 전체 디자인을 보여준다. 또, 차량 도어에 위치한 스피커에 샤오미 로고가 새겨져 있다.
샤오미는 2021년 3월 30일 자동차 사업 진출을 공식 발표하며, 초기에 자동차 사업에 100억 위안(약 1조7천843억원)을 투자하고 향후 10년에 걸쳐 100억 달러(약 12조 9천970억원)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지난 9월 중국 현지 매체 지에미안(Jiemian)은 소식통을 인용해 샤오미 전기차가 일주일에 약 50개의 프로토타입을 생산하는 시험 생산 단계에 있다고 보도했다. 샤오미의 첫 번째 전기차는 내년 출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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