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생 꿈나무 올림픽이 지난 4일 경기도 성남시 탄천변 제1체육공원에서 열렸다.
7회째인 이번 행사에는 성남시 지역아동센터 21곳의 어린이 350여 명과 자생의료재단·분당자생한방병원 의료진 및 임직원, 지역아동센터 봉사자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 어린이들은 총 13개 종목에서 선의의 경쟁을 폈다.
우승팀에는 기념품과 문화상품권이 증정됐다. 또 자생의료재단은 지역아동센터에 사무기기와 쌍화차 등을 선물했다.
행사장에는 한의사 직업 체험 부스도 운영됐다. 분당자생한방병원 의료진들은 부스에 방문하는 어린이들에게 한의학을 설명하고 침 치료 실습 등 직업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박병모 자생의료재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아이들이 행복해하고 즐거워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