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림원소프트랩 박윤경 부사장이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6일 밝혔다.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환경부가 올해 2월부터 일회용품 사용은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은 늘리자는 취지로 시작한 릴레이 캠페인이다. 챌린지 참가자는 일회용품 사용을 줄일 것을 약속하는 내용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재하고 다음 참가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이어간다. 박윤경 부사장은 다음 챌린지 참가자로 손영삼 인성정보 대표이사를 지명했다.
영림원 임직원은 사내 카페에서 다회용기를 사용하지 않을 때 벌금을 내야 한다. 사내 식당은 잔반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 예약제로 식수 인원을 확인하고 있으며 예약을 지키지 않은 임직원에게 벌금을 부과한다. 회사는 이렇게 모인 벌금을 매년 연말 불우이웃에 기부하고 있다. 사내에서 활용하는 봉투나 쇼핑백도 친환경 및 재사용 용지를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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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아가 영림원은 생태계 복원을 위해 ▲국립공원 식재 봉사 ▲한강주변 쓰레기 줍깅 ▲EM흙공 만들어 던지기 등의 외부 활동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영림원 박윤경 부사장은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환경오염으로부터 야기된 기후위기 극복의 시작점이라고 생각한다"며 "평소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임직원들이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활동들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