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아머니트리가 에너지엑스, 마리나체인과 함께 해상풍력,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기술 기반 토큰증권 사업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체결한 협약에 따라 갤럭시아머니트리는 토큰증권 발행을, 에너지엑스는 상품 설계와 출시를 위해 신재생에너지 사업 발굴 및 기술 사업화, 엔지니어링 전반을 담당한다. 마리나체인은 상품 관련 컨설팅과 대외 영업 업무를 수행한다.
에너지엑스는 지속 가능 건축을 위한 IT 플랫폼과 친환경·에너지 기술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갤럭시아머니트리와 함께 탄소배출권 ST 개발에도 참여하고 있는 마리나체인은 싱가포르와 우리나라의 물류, 항만, 해상 운동 분야 온실가스 스코프 3 탄소 배출 데이터 솔루션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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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엽 마리나체인 대표이사는 “스코프 3 탄소배출량 계산을 넘어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태양광 솔루션과 제로 에너지 건물 솔루션의 탄소 감축 솔루션까지 확장이 가능할 것”이라며 “여러 기술의 협약을 통해 지속가능성 시장이 더 넓어졌다”고 말했다.
신동훈 갤럭시아머니트리 대표이사는 "이번 파트너십으로 당사는 신재생에너지 기반 신탁형 수익증권과 투자계약증권 관련 사업을 모두 추진하게 됐다"며 "개인 투자자들의 접근이 쉽지 않은 여러 신재생 에너지원을 확보해 보다 손쉽게 투자하고, 시장에 필요한 투자 자금을 빠르고 편리하게 조달할 수 있는 시장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