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몰은 개인회생자대출에 특화한 상품 제휴를 체결한 저축은행이 3곳, 또 총 제휴한 금융사가 188곳으로 대출비교 플랫폼 중 가장 많다고 3일 밝혔다.
뱅크몰은 저축은행들과 손잡고 개인회생자에게 특화한 금융권 상품을 제공하며 상품 선택을 위한 정보 제공을 돕고 있다. 뱅크몰에 따르면, 개인회생을 진행 중인 금융소비자의 경우 특성상 금융권에서 대출이 불가능 할 것이라는 인식이 넓게 퍼져 있는 게 사실이다. 하지만, 개인회생자라 하더라도 저축은행에서 가능한 대출 상품들이 존재한다고 뱅크몰 측은 설명했다.
뱅크몰 관계자는 "대출비교 플랫폼 뱅크몰은 개인회생 중이거나 면책 등의 고객이 대부업권(사금융)으로 유입되는 악순환을 끊고자 제도권 금융사(세람저축은행·동양저축은행·대한저축은행)의 개인회생대출 상품 정보를 통해 이자 비용을 줄일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뱅크몰은 플랫폼 중 개인회생자대출을 취급하는 가장 많은 세 곳의 저축은행과 제휴하고 있다. 이 중 세람저축은행은 뱅크몰과 함께 개인회생자들에게 특화된 상품을 고도화하면서 높은 승인률을 유지하고 있다.
뱅크몰의 개인신용팀 임종혁 수석은 “뱅크몰의 신용대출 서비스는 소비자들이 플랫폼 이용에 만족함을 경험할 수 있도록 상품 라인을 두텁게 구축하고 있다”며 “특히 고금리에 노출되기 쉬운 개인회생 및 면책, 중저신용자들이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구축하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임 수석은 "뱅크몰은 현재 대출비교 플랫폼 중 가장 많은 188개 금융사와 제휴돼 있으며, 주택담보대출과 신용대출, 자동차담보대출, 개인회생자대출을 서비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