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에너빌리티가 올해 3분기(누계) 연결기준 매출이 12조7천354억원, 영업이익은 1조7천706억원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7.9%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40.3% 상승했다. 분기 기준으로는 매출액 4조1천549억원, 영업이익 3천113억원을 기록했다. 분기 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와 견줘 5% 상승했고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 감소했다.
두산에너빌리티 관계자는 "수주 및 수주잔고 증가에 기반한 매출과 영업이익 증가와 자회사 호실적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에너빌리티 부문(해외 자회사 포함 관리 기준) 3분기(누계) 수주는 5조8천741억원이며, 수주잔고는 15조3천949억원이다.
주요 수주 프로젝트는 보령신복합 주기기 공급(3천억원), 신한울 3,4호기 주기기 공급(2조9천억원), 카자흐스탄 복합화력발전소 건설공사(1조1천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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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는 한국수력원자력과 사용후핵연료 건식저장시스템 종합설계용역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또 105MW급 제주 한동·평대 해상풍력단지 우선협상대상자(한국동서발전 공동사업자) 선정에 따라 국책과제로 개발한 한국형 8MW 해상풍력발전기 공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