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내년 초 공개할 예정인 차세대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4’ 시리즈의 케이스 사진이 유출됐다고 폰아레나 등 외신들이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사진들은 유명 IT 팁스터 아이스유니버스가 웨이보에 공개한 것들이다.
갤럭시S24 울트라 모델 케이스의 경우, 각진 형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카메라 레이아웃은 전작 갤럭시S23 울트라와 동일하고 오른쪽 전원 및 볼륨 버튼의 위치도 마찬가지다.
갤럭시S24, 갤럭시S24 플러스 케이스 사진도 공개됐는데, 이 역시 전작과 비슷한 곡선 모서리에 트리플 렌즈 카메라를 갖췄다.
이번에 공개된 케이스 사진은 지난 9월 말 유명 IT팁스터 온리크스가 CAD 파일 기반으로 공개한 렌더링과도 대체로 일치한다. 이를 통해 내년 초 공개될 갤럭시S24 시리즈의 디자인이 전작을 그대로 계승할 것이라고 예상할 수 있다고 외신들은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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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유니버스는 지난 9월 갤럭시S24 울트라가 3년 만에 10배 광학 줌 렌즈 대신 5배 광학 줌 5천만 화소+3배 광학 줌 1천만 화소 망원 카메라를 탑재할 예정이며, 갤럭시S24 울트라의 5000만 화소 망원 카메라는 0.7μm 픽셀의 1/2.52인치 센서를 탑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근 샘모바일은 삼성전자가 내년 초 출시 예정인 갤럭시S24 시리즈에 울트라HDR 기술을 지원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안드로이드14에서 지원하는 울트라 HDR는 기존 HDR에 비해 더 넓은 범위의 밝고 어두운 톤을 사용해 실제 눈으로 보이는 것과 가까운 사진을 구현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