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그룹이 3분기 연결 당기순이익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05%(707억원) 오른 6천570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특히 은행부문은 손실흡수능력 확대를 위한 대규모 충당금 선제 적립과 부동산프로젝트 파이낸싱(PF) 수수료이익 감소에도 불구하고 당기 순이익이 전년 대비 2.51%(153억원) 높은 6천247억원을 기록했다.
BNK금융 관계자는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의 당기순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6억원, 127억원 증가했다”며 “철저한 건전성 관리와 자산성장에 따른 이익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당기순이익이 성장했다”고 말했다.
한편 BNK금융의 비은행부문 당기순이익은 유가증권 관련이익에도 불구하고, 수수료 이익 감소와 부실자산 충당금 전입액 증가로 전년동기대비 871억원 감소한 1천340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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