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가전기업 코웨이가 지난 30일 서울 구로구 지타워에 위치한 코웨이 본사에서 코웨이지부(설치·수리기사)와 '2023년 임금협약 조인식'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조인식에는 서장원 코웨이 대표와 이현철 전국가전통신서비스 노동조합 위원장 등 노사 대표들이 참석했다.
코웨이는 지난 7월부터 코웨이지부와 올해 임금협약 교섭을 시작해 지난 6일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19일부터 이틀에 걸쳐 조합원 찬반 투표를 실시해 코웨이지부 조합원 91.85% 찬성으로 최종 타결됐다. 2년 연속 무분규 타결이자 3개월 만에 이뤄낸 최단기 합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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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는 이번 임단협을 통해 기본급 인상과 기본 포인트 조정 등에 합의했다,
코웨이는 "앞으로도 불안정한 대내외 경영 환경 속에서 노사 간 협력을 통해 고객 서비스 품질 경쟁력을 향상 시키는 데 적극적으로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