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2023 지속가능보고서’ 발간…ESG 경영활동·성과 공유

GRI·UNGC 등 국제 지속가능경영 보고지침 준수…공신력 확보

한국남부발전(대표 이승우)은 글로벌 트렌드인 ESG 경영과 정부의 ESG 인프라 고도화 방안 등의 정책 이행을 위한 ‘2023년 지속가능보고서’를 발간하고 대내외 이해관계자와 주요 성과를 공유했다고 30일 밝혔다.

남부발전의 지속가능보고서는 국제 지속가능경영 보고지침인 GRI, UNGC, UN SDGs, ISO 26000, 재무정보는 K-IFRS의 기준과 원칙을 준수해 작성했다.

보고서는 기존 이해관계자 의견수렴 방식 설문조사 대신 상생협력·안전·친환경 등 분야별 전문가 심층 인터뷰를 반영해 지속가능경영에 관한 이해관계자의 실질적 역할을 강화했다.

또 보고서 제작 시 이중 중대성 평가를 통해 ‘중대재해 예방’ ‘친환경 발전소 구축’ 등 회사의 10대 중대 의제인 ESG 핵심 이슈를 발굴해 중요주제관리에 관한 GRI 권고를 이수했다.

남부발전의 2023년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표지.

남부발전 측은 ESG 핵심성과지표(KPI) 목표와 달성률을 함께 공개해 지속가능경영체계의 유기성을 높였고 제주 청정수소 생산 실증설비 구축, 5년간 중대재해사고 Zero 및 청렴도 우수등급 달성 등 전년대비 ESG 성과 비중 확대 편성을 통해 국민에게 투명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했다고 전했다.

남부발전 관계자는 “중장기 경영전략과 연계한 ESG 전략 재수립, ESG 위원회 강화 및 정보공개·공시 확대 등 ESG 경영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경영 성과 창출과 충실한 사회적 책무 이행을 통해 국민과 소통하며 사랑받는 기업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부발전은 ‘친환경 발전과 건강한 사회를 위하여 책임을 다하는 국민의 기업’이라는 ESG 비전 달성을 위해 항목별 E(깨끗한 에너지), S(포용의 에너지), G(신뢰의 에너지)의 추진방향 설정과 7개 핵심 목표, 12대 전략과제를 도출한 ESG 전략체계를 수립,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