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이미지영상 분야 생성AI 기업 CN.AI(이하 씨앤에이아이, 대표 김보형)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AI 스타트업 100’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AI 스타트업 100’은 다양한 산업영역에서 AI 혁신과 함께 높은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는 국내 AI 스타트업을 발굴 및 선발하고 사업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젝트다. KAIST와 KT경제경영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AI 스타트업 평가 모델링을 기반으로 국내 대표 AI 산학연 협의체 전문가들이 엄중한 검증심사를 통해 선정한다.
2019년 설립된 씨앤에이아이는 AI 연구역량과 데이터 생성기술을 기반으로 AI 합성데이터 분야에서 앞선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국내 대표 생성AI 기업이다. 이미지 및 영상 생성에 특화한 AI 역량을 바탕으로 가상인간 생성 플랫폼인 '폴라(Pola)'를 통해 프로야구 와 프로농구 선수들의 AI휴먼 제작은 물론 AI은행원, AI복지사, AI안내원 등 다양한 영역의 민간기업과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한 AI휴먼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대전광역시가 진행한 ‘대전0시’의 AI휴먼 홍보대사 ‘AI제로’를 선보이기도 했다.
또 씨앤에이아이는 AI분야에서의 선도적 시장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을 일찌감치 인정받으며 지난 2022년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 대상에서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보형 씨앤에이아이 대표는 “이번 ‘2023 AI 스타트업 100’ 선정을 통해 다시 한번 우리 회사가 보유한 AI기술역량 혁신성과 잠재력을 인정받았다"면서 “다양한 영역에서의 AI기술 활용에 대한 제안과 협력을 통해 국내 AI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