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아반떼 N1 컵카’, N 페스티벌 최종전서 위용 뽐내

중국서도 공개…내년부터 한중미 원메이크 경기 개최

카테크입력 :2023/10/30 08:52

현대자동차는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KIC, 전라남도 영암 소재)에서 진행된 '현대 N 페스티벌' 최종전에서 ‘아반떼 N1 컵 카’를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

‘현대 N 페스티벌’ 2024 시즌부터 사용하게 될 ‘2024 아반떼 N1 컵 카’는 ‘더 뉴 아반떼 N‘을 베이스로 제작됐다. 신형 컵 카는 기존 아반떼 N 컵 카 대비 광폭 타이어 적용으로 코너링 스피드 개선 및 타이어 내구성이 증대됐으며, 와이드 휀더 및 전후 범퍼를 새롭게 단장해 공력 성능을 향상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공개된 ‘2024 아반떼 N1 컵 카’는 지난주 중국에서도 공개됐다. 주저우(중국 남동쪽 주저우시 위치)에서 개최된 TCR 차이나 주저우 라운드에서 처음으로 현대자동차 원메이크 차량이 공개됐으며, 내년부터 중국에서도 한국처럼 동일하게 N1 클래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공개된 ‘2024 아반떼 N1 컵 카’ (사진=현대자동차)

틸 바텐베르크 현대자동차 N브랜드매니지먼트 모터스포츠사업부장 상무는 “앞으로도 보다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지역에서 모터스포츠 문화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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