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세대 애플워치 울트라 모델의 내년 출시 가능성이 적다는 전망이 나왔다.
IT매체 맥루머스는 26일(현지시간) 애플 전문 분석가 궈밍치를 인용해 현재 애플 공급망에서 애플워치 울트라3이 개발 중이라는 증거가 없으며, 내년 새 모델 출시 가능성도 적다고 보도했다.
그는 “만약 애플이 오는 12월까지 애플워치 울트라3 프로젝트를 공식적으로 시작하지 않는다면, 2024년 새 애플워치 울트라 모델을 볼 수 없다는 것이 거의 확정된다”고 밝혔다.
또 그는 만약 내년에 애플워치 울트라가 나오지 않는다면 그 이유는 애플이 혁신적인 건강 관리 기능을 개발하는 데 많은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마이크로 LED 생산과 관련된 문제를 해결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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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더 큰 2.1인치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를 갖춘 새 애플워치 울트라 모델은 2025년 또는 2026년에 출시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 상태다.
이 같은 전망은 애플워치 울트라 2가 출시된 지 약 한 달 만에 나온 것이다. 애플워치 울트라2는 최대 3천 니트의 밝기로 50% 더 밝아진 디스플레이, 더 빨라진 S9 칩, 화면을 터치하지 않고도 시계와 상호 작용할 수 있는 ‘더블 탭’ 제스처 기능, 시리 성능 개선, 64GB 내부 저장 공간 등의 신기능을 갖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