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이 지난 24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제8회 아시아양성평등지수대상’ 시상식에서 고용노동부장관상(대상)을 수상했다.
수상의 영광은 그동안 회사가 펴온 여성고용 활성화 및 여성 관리자 양성 제도 덕분이다. 현재 본사 및 연구센터의 여성 근로자 비율은 전체 근로자 중 각각 55.7%와 45.1%이다. 여성 임원 비율도 23.1%. 이는 국내 500대 대기업 평균 여성 임원 비율 6.3% 보다 3배 이상 높은 수치다.
이와 함께 회사는 지난 2021년 경기도 팔탄 사업장에 어린이집을 개원했다. 또 서울 본사에도 어린이집 설치가 진행 중이다. 남성 근로자에 대한 육아휴직도 장려하고 있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이밖에도 ▲선택적 근로시간제 ▲PC-OFF제 ▲자율출퇴근제 ▲탄력근로제 ▲간주근로제 등도 회사가 시행하는 일-가정 양립 제도 등이다. 특히 외부 업무시간을 근로 시간으로 인정하는 간주근로제의 경우, 영유아가 있는 영업 사원들은 자택에서 근무지로 바로 출퇴근하는 방식으로 활용되고 있다.
회사는 2018년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인증기업’에 선정됐으며, 올해까지 재인증을 받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더 좋은 기업 문화를 만들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필립스, 춘천마라톤서 AED 지원…심폐소생 교육도
필립스코리아가 29일 열리는 2023 춘천마라톤에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지원하고, 심폐소생술 및 AED 사용법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대상은 춘천마라톤 참가자, 행사 관계자 및 진행요원, 일반 시만 등이다. 전문 자격을 가진 필립스코리아 직원 및 관계자 10여 명이 강사로 나선다.
박재인 대표는 “심폐소생술과 AED는 일반인이 할 수 있는 가장 기초적이면서 중요한 응급구호 활동”이라며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는 급성 심정지 환자의 생명을 구조하는 데 필립스의 AED 솔루션과 이번 교육이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GE헬스케어, 핑크 리본 데이 개최
GE헬스케어 코리아가 유방암 인식의 달을 맞아 ‘핑크리본 데이’를 개최했다.
유방암학회는 매년 10월을 ‘유방암 예방의 달’로 정하고 있다. 핑크 리본 캠페인은 지난 2005년 시작돼 여성 및 의료 관련 기관과 기업에서 매년 관련된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GE헬스케어 코리아의 핑크 리본 데이도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최선형 대한유방영상의학회 부회장이 연사로 참여했다. 임직원들은 전문가의 강연과 질의응답을 통해 유방암 예방 및 조기진단, 건강 수칙에 대한 정보를 얻고, 핑크리본 만들기 행사 등 다양한 참여를 통해 유방암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선형 부회장은 “국내 10대암 여성 조발생률 1위가 유방암”이라며 조기진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은미 GE헬스케어 코리아 대표도 “핑크 리본 캠페인 이후 여성들의 유방암에 대한 인식이 높아져 유방암 조기 발견율이 열 배 이상 증가했다”라며 “회사는 더 편리하고 효과적으로 진단할 솔루션을 통해 의료진과 환자를 지원하고, 보다 유익한 정보를 많은 사람들과 나눌 수 있는 기회를 계속해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동화약품, ‘후시드 바이옴 유스 크림’ 선봬
동화약품은 ‘후시드 바이옴 유스 크림’을 출시했다.
회사의 뷰티 브랜드 후시다인의 ‘후시드 바이옴 유스 크림’은 출시 후 누적 판매액 200억 원을 올린 ‘후시드 크림’에 이어 선보이는 탄력 집중 케어 제품이다. 피부 탄력과 자생력 개선에 도움을 주는 탄력 개선 특화 배양액 ‘후시덤-바이옴’이 42만ppm 함유됐다.
또 16가지 노화 징후 개선 효과와 피부 자생력 개선과 자생력 개선 100시간 지속 효과, 200시간 동안 유지되는 강력한 보습효과 등을 입증된 제품이라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제품은 크림 제형이지만 펴 바르는 즉시 빠르게 흡수되는 크리미 멜팅 포뮬러가 적용됐다. 특허 흡수 기술인 ‘트리플 다이브 테크놀로지’가 적용돼 기존 후시드 크림 플러스 제품 대비 흡수율이 196% 향상됐다.
회사 관계자는 “후시드 크림의 3세대 제품인 만큼 탄력과 주름 개선에 더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개선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