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앱, 하이브리드 환경 위한 통합 데이터 스토리지 출시

넷앱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미국 라스베거스에서 개최한 ‘넷앱 인사이트2023’에서 통합 데이터 스토리지 솔루션을 발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넷앱은 ▲새로운 블록 스토리지 ‘ASA C 시리즈’ ▲퍼블릭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에 대한 개선사항 ▲넷앱 키스톤 STaaS 내 업데이트 사항 등을 공개했다.

넷앱은 통합 데이터 스토리지의 의미를 파일, 블록 및 객체 워크로드를 지원하는 전체 아키텍처로 확장하고 있다. 통합 데이터 스토리지는 공통 API세트와 단일 제어 플레인으로 통합돼 여러 온프레미스 스토리지 제품과 주요 퍼블릭 클라우드에 걸쳐있는 공통 스토리지 운영 체제를 제공한다.

넷앱 ASA C 시리즈

넷앱은 통합 올플래시 스토리지 ‘넷앱 AFF’, 새로운 블록 최적화 올플래시 스토리지 ‘넷앱 ASA), ‘아마존 FSx 포 넷앱 온탭’,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넷앱 파일스 및 구글 클라우드 넷앱 볼륨’ 등 3대 퍼블릭 클라우드 시스템 전체에서 실행되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스토리지 솔루션을 제공한다.

올해 초 넷앱은 업계 최고의 통합 용량 플래시 스토리지 제품인 ‘AFF C 시리즈’ 시스템을 출시했다. 미션 크리티컬한 SAN 인프라에서 실행되는 블록 워크로드에 대해 현재 2만명 이상의 고객이 넷앱을 신뢰하고 있으며, 해당 고객들과 전체 블록 스토리지 시장에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초 넷앱 ASA를 출시했다. 넷앱 ASA는 엔터프라이즈급 블록 스토리지를 제공하여 가용성과 효율성을 보장한다.

넷앱 ASA C 시리즈는 용량 플래시를 사용한다. 디스크에 가까운 가격으로 플래시 속도를 제공하고 4대1 스토리지 효율성과 99.9999%의 데이터 가용성을 보장한다. 기업은 사이버 회복탄력성을 갖춘 ASA C 시리즈를 통해 넷앱 랜섬웨어 복구 개런티를 보장받을 수 있으며 클라우드에 연결되어 재해 복구, 백업 및 클라우드로 계층화할 수 있다. 동시에 VM웨어 V스피어 용 데이터 스토리지 최적화는 물론, 통합 애플리케이션 인식 백업을 통해 SAP, 오라클 및 마이크로소프트 SQL 데이터베이스 워크로드를 가속화할 수 있다.

김백수 한국 넷앱 대표는 “국내 많은 기업들이 복잡한 기술 환경을 헤쳐나가는 과정에서 단순성, 보안, 비용 절감,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는 것이 비즈니스의 필수 과제가 됐다”며 “이는 기업들이 끊임없이 확장되는 데이터 생태계에 대응하기 위해 혁신적인 블록 스토리지 솔루션이 필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넷앱의 최신 올플래시 스토리지 혁신을 통해 기업들은 데이터 자산을 보다 효과적으로 제어하여 비즈니스에 중요한 애플리케이션을 관리할 수 있을 것이며 이를 통해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넷앱은 고객이 넷앱 블록 스토리지 솔루션으로 성공적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추가 비용 없이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는 기존 아키텍처 평가, 무료 데이터 마이그레이션, 소프트웨어 라이센스 및 서비스, 마이그레이션 기간 동안 3개월간 무료 넷앱 스토리지 지원 및 무료 교육 워크숍을 포함하는 사전 솔루션 설계 평가가 포함된다.

하브 벨라 넷앱 최고제품책임자(CPO)는 “엔터프라이즈급 스토리지 포트폴리오 업데이트를 통해 데이터 관리에 대한 혁신적인 시대를 만들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며 “고객에게 온프레미스 및 모든 주요 퍼블릭 클라우드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통합 스토리지 솔루션을 제공해 지속해서 변화하는 기업의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것은 물론, 탁월한 단순성, 비용절감, 보안 및 지속가능성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