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0일 출시되는 '콜오브듀티: 모던워페어3 2023'이 플레이스테이션(PS)5 슬림 기종 번들로 판매된다고 미국 게임매체 비디오 크로니클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앞서 소니인터렉티브엔터테인먼트(SIE)는 최근 모던워페어3를 PS5 번들로 판매한다고 밝힌 바 있다. 다만 당시에는 이것이 신형 PS5 모델인지 여부는 공개되지 않았다. 하지만 최근 X(구 트위터)를 통해 PS5 슬림 번들로 판매되는 모던워페어3 사진이 전해졌다.
유명 데이터마이너 'billbil-kun'은 딜랩 매거진을 통해 PS5 슬림 버전이 다음달 10일 출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당 데이터마이너는 "소니는 현재 약 450만대의 신규 콘솔을 판매할 준비를 마쳤다. 이들은 새롭게 출시되는 PS5 슬림이 지난 7월까지 4천만 대 이상 판매된 구형 PS5보다 더 많이 판매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관련기사
- 액티비전 '모던워페어3', 오픈월드 좀비모드 공개2023.09.20
- 액티비전, 11월 10일 모던워페어3 출시2023.08.08
- 핫라인 마이애미 시리즈, PS5·엑스박스 출시2023.10.24
- 플레이스테이션5 슬림, 11월 10일 출시되나2023.10.20
모던워페어3는 지난해 출시된 모던워페어2의 후속작으로 알려졌다. 액티비전은 모던워페어2의 오퍼레이터, 무기, 번들이 차기 시리즈에도 등장할 것이라고 공개했다.
액티비전은 지난달 모던워페어3 좀비모드를 공개하기도 했다. 액티비전은 "오퍼레이션 데드볼트의 구성원이 어렵고 다단계 작업에 착수하면서 그 어느 때보다 더 많은 양의 언데드에 맞서 싸울 준비를 해야한다"며 "통제할 수 없을 정도로 확산되기 전에 위협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좀비 모드 미션에 대해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