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내년 초 출시하는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4’에 인공지능(AI) 기술이 대거 탑재될 것이라고 IT매체 샘모바일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갤럭시S24 시리즈에는 사용자가 제공한 몇 가지 키워드를 기반으로 콘텐츠와 스토리를 만드는 챗GPT, 구글 바드와 유사한 생성 AI 기능이 탑재될 예정이다.
또, 삼성전자가 엑시노스 2400 발표 당시 공개했던 텍스트-이미지 변환 AI 기능 등이 탑재될 수 있으며, 그 중 상당 수는 온·오프라인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음성-텍스트 변환 기능도 개선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AI 어시스턴트 빅스비가 사용자와 더욱 인간적이고 스마트한 대화를 나눌 것으로 기대된다고 이 매체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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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모바일, 폰아레나는 갤럭시S24에 구글 픽셀8에 탑재된 텐서 G3 칩보다 더 빠르고 강력해진 엑시노스 칩, 스냅드래곤 칩이 탑재되기 때문에 “갤럭시S24, 갤럭시S24 플러스, 갤럭시S24 울트라는 역대 가장 스마트한 AI 스마트폰이 될 수 있으며, 이 점에서 최신 구글 픽셀폰보다 한 발 앞서 나갈 수 있다”고 전했다.
현재 갤럭시S24 시리즈의 정확한 출시 날짜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내년 1월 초 공개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