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공, G밸리 노코드 기반 AI 툴 개발 경진대회 개최

디지털경제입력 :2023/10/23 14:08

산업단지공단이 G밸리(서울디지털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전문 분야별 인공지능(AI)·스마트워크 업무 툴 개발 능력을 높이기 위한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이상훈) 서울지역본부와 서울경제진흥원(SBA·대표 김현우)가 ‘G밸리 업무혁신 AI 프롬프톤 및 스마트워크톤’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AI 프롬프톤(Prompthon)은 시스템 명령 메시지인 프롬프트와 마라톤의 합성어로, 한국형 생성형 AI인 ‘뤼튼 스튜디오’를 활용해 나만의 업무 툴을 개발하는 노코드 기반 AI 툴 개발 경진대회를 말한다.

산단공이 주관하고 SBA가 주관하는 경진대회는 G밸리 입주기업 임직원의 전문 분야별 AI와 스마트워크 업무 툴 개발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했다. 뤼튼테크놀로지스·SIT 미니클러스터·G-스마트 디지털협의체가 협력한다.

G밸리 업무혁신 AI 프롬프톤 스마트워크톤 참가모집 포스터

AI 프롬프톤은 한국형 생성형 AI인 ‘뤼튼 스튜디오’를 활용해 업무 전문성을 높이는 ‘나만의 AI 프롬프트 비서 만들기’를 주제로 팀별 과제수행 방식으로 진행되며, G밸리 기업은 물론 서울 소재 기업 임직원이나 일반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팀·개인단위 모두 신청할 수 있지만 AI 프롬프톤은 팀단위 행사로 개인 신청 시 무작위로 팀을 구성한다.

스마트워크톤은 ▲ChatGPT를 활용한 정부과제 작성 ▲미드저니(AI활용 이미지 생산 툴)를 활용한 제안서 작성 등 두 가지 분야다. 주어진 시간 안에 제작해 결과물을 제출하면 된다.

이 사업은 2023 G밸리 스마트워크-IT 기술워크숍에 1회 이상 참여했거나 스마트워크 툴로 업무 작업이 가능한 G밸리 소재 기업 임직원이면 참여할 수 있다. 11월 1일 무료 특강 참석자도 가능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온오프믹스에서 11월 16일 20시까지 접수하면 된다. 구체적인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팀에는 AI 프롬프톤 부문 ▲대상(1개팀) 100만원 ▲최우수상(1개팀) 70만원 ▲우수상(2개팀) 50만원의 상금을, 스마트워크톤 부문 ▲대상(1개팀) 100만원 ▲최우수상(1개팀) 70만원 ▲우수상(2개팀) 50만원 ▲장려상(2개팀) 15만원을 시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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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진대회는 다음 달 23일 서울 금천구 소재 골드리버 호텔에서 개최되며 한 가지 분야만 신청할 수 있다.

김성기 산업단지공단 서울지역본부장은 “이번 행사는 G밸리 입주기업이 AI와 스마트워크를 결합해 업무 환경을 개선하는 기회가 될 것”이며 “제품개발·디자인·마케팅 등 업무분야별 솔루션을 발전시키는 데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