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내년 초에 출시하는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4' 울트라의 하단 스피커 디자인이 바뀔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IT매체 폰아레나는 22일(현지시간) 유명 IT 팁스터 아이스유니버스를 인용해 이와 같이 보도했다.
아이스유니버스는 “갤럭시S24 울트라의 하단 스피커 디자인이 변경돼 구멍 대신 긴 스트립 디자인으로 바뀔 것”이라며 관련 이미지를 자신의 엑스(@UniverseIce)에 공개했다.
이에 해당 디자인에 대한 의견은 분분한 상태다. 일부 사용자는 과거 삼성전자가 갤럭시S9와 같은 제품에서 이미 채택했던 디자인으로 기존 개별 구멍 방식이 더 고급스러워 보인다고 평했다.
이에 대해 폰아레나는 해당 디자인을 실제 제품에 채택하기 전까지 판단하다는 것은 아직 이르다고 밝혔다. 과거 애플 아이폰11 프로 후면 카메라 모듈의 렌더링이 처음 공개됐을 때 이용자의 반응은 싸늘했으나 실제 아이폰11 프로 모델이 공개되자 대부분 디자인에 대해 호평을 나타냈다고 좀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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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차세대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4 시리즈는 내년 1월 또는 2월에 출시될 예정이다.
지난 9월 아이스유니버스는 갤럭시S24 울트라가 3년 만에 10배 광학 줌 렌즈를 버리고 "5배 광학 줌 5천만 화소+3배 광학 줌 1천만 화소 망원 카메라를 갖출 것”이라며, “갤S24 울트라의 5천만 화소 망원 카메라는 0.7μm 픽셀의 1/2.52인치 센서를 탑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