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A, 2023 한국어 AI경진대회 청소년부 본선대회 개최

10개팀 참가...6개 팀 뽑아 상금 1200만원 주고 NIA 원장상 수여

디지털경제입력 :2023/10/20 16:54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원장 황종성)은 20일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드리움 포레스트홀에서 ‘2023 한국어 AI 경진대회’ 청소년부 본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신설한 ‘청소년부’는 국내 인공지능 음성인식 기술 발전을 위한 인재 발굴 및 양성을 위해 마련했다. 중고등학생 청소년으로 이뤄진 10개 팀이 참가했고, 이 중 6개 팀이 상을 받는다. 6개 수상팀에는 총 1200만원 상금과 함께 NIA 원장상인 미래인재상을 준다. 시상식은 다음달 17일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GS타워(아모리스)에서 열린다.

행사는 이용진 NIA 지능데이터본부장 축사를 시작으로 한국인공지능협회 김세현 이사가 강연을 했다. 오전에는 음성데이터 교육 및 모델링 튜토리얼 교육을 진행하고 오후에는 음성인식 모델 생성 실습을 진행했다.

대회 참가팀의 학부모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기회를 제공해줘 고맙다"면서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해볼 수 있는 기회가 더욱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실습을 통해 제출된 결과물은 오는 21~26일 6일간의 국내 인공지능 전문가들의 엄격한 평가를 거친 후 27일 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발표한다. 청소년부 하이라이트 영상은 추후 경진대회 유튜브 채널에서 다시 시청할 수 있다.

NIA가 미래 인재 발굴 및 양성을 위해 시행한 '2023 한국어 AI 경진대회-청소년부'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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